캐나다인들이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싶어지게 만드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등장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역사(A History of Making Change)' 라는 캠페인에서 주화로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역사적 순간들을 강조한다. 2021년 10월 22일, 600만 개의 파란 바다색을 입힌 10센트짜리 기념 주화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왕립 조폐국은 새로 발행한 주화에 역사적 순간들을 재창조하여 생명을 불어 넣었고, 대중들이 이 중요한 사건에 대해 흥분하고 신기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다음엔 이 이 이야기들이 현대적 컨텍스트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 전해질 것을 기대한다. 캐나다인이라면 블루노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배의 역사적 항해 이야기를 되풀이 해서 전달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블루노스(Bluenose)는 캐나다의 해양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범선으로 100년 전인 1921년 노바 스코샤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캡틴 앵거스 월터스가 진두 지휘한 1921년 10월 세계 피셔맨스 컵 대회 (International Fishermen's Cup Race)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그 후 17년 간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1937년 그 이미지가 캐나다의 10센트짜리 동전에 처음 새겨졌다.

© Royal Canadian Mint
블루노스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왜 두 개의 돛대를 단 범선이 갑자기 등장했을까 궁금해 한다. 그러나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캐나다인들은 늘 주머니에 블루노스의 이미지를 갖고 다녔고, 마음속에 이 배의 이야기를 품고 다녔다. 캐나다인들에게 이 보물 같은, 상징적인 이미지는 캐나다 해양 역사와 수산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1921년 3월 26일 블루노스가 처음 항해를 시작했을 때, 세계는 여전히 제 1차 세계대전과 치명적인 스페인 독감으로 인한 팬데믹으로부터 회복 중이었다. 캐나다인들은 지쳐있는 정신력을 가다듬을 좋은 뉴스가 필요했으며, 블루노스는 캐나다인들에게 반복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를 제공했다. 1920년의 세계 피셔맨스 컵 대회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배하고, 당시 미국 메사츠세츠 주지사 캘빈 쿨리지가 이를 "미국주의의 승리"라고 묘사하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캐나다인들은 다음 대회에서 미국에 승리하는 꿈을 꾸며 블루노스라는 배를 설계, 구축하였다. 노바스코샤에게 트로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희망과 캐나다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희망, 블루노스는 첫 출항한 대회에서 캐나다인들의 희망대로 승리의 꿈을 이루어주었다.

그 후 17년 간 모든 경주에서 승리하여 엄청난 영광과 찬사를 받았던 블루노스였지만 평시에는 원래의 목적대로 수산업용 배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실 더 많은 시간들을 바다에서 고기를 잡느라 힘들게 보내면서도 기록적 어획량으로 루넨버그시의 대표적 범선이 되었다. 이것은 캐나다인들에게 끈질긴 생명력과 고된 일, 인내심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블루노스는 캐나다인들의 독창성과 뛰어난 솜씨를 대표하는 자랑이 되었다. 궁극적으로는 10센트짜리 동전에 새겨져 캐나다인들에게 힘든 일과 인내심을 상기시키면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한 그들의 능력을 축하하는 상징이 된 것이다. 아마도 그것이 한 세기 이상 블루노스의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는 이유일 것이다.

Written by Joobum Park, Ph.D. _ CAMPAIGN STORYTELLER | GLOBAL NEWS EDITOR, 2021. ©공공소통연구소
캐나다인들이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싶어지게 만드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등장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역사(A History of Making Change)' 라는 캠페인에서 주화로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역사적 순간들을 강조한다. 2021년 10월 22일, 600만 개의 파란 바다색을 입힌 10센트짜리 기념 주화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왕립 조폐국은 새로 발행한 주화에 역사적 순간들을 재창조하여 생명을 불어 넣었고, 대중들이 이 중요한 사건에 대해 흥분하고 신기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다음엔 이 이 이야기들이 현대적 컨텍스트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 전해질 것을 기대한다. 캐나다인이라면 블루노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배의 역사적 항해 이야기를 되풀이 해서 전달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블루노스(Bluenose)는 캐나다의 해양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범선으로 100년 전인 1921년 노바 스코샤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캡틴 앵거스 월터스가 진두 지휘한 1921년 10월 세계 피셔맨스 컵 대회 (International Fishermen's Cup Race)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그 후 17년 간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1937년 그 이미지가 캐나다의 10센트짜리 동전에 처음 새겨졌다.
© Royal Canadian Mint
블루노스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왜 두 개의 돛대를 단 범선이 갑자기 등장했을까 궁금해 한다. 그러나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캐나다인들은 늘 주머니에 블루노스의 이미지를 갖고 다녔고, 마음속에 이 배의 이야기를 품고 다녔다. 캐나다인들에게 이 보물 같은, 상징적인 이미지는 캐나다 해양 역사와 수산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1921년 3월 26일 블루노스가 처음 항해를 시작했을 때, 세계는 여전히 제 1차 세계대전과 치명적인 스페인 독감으로 인한 팬데믹으로부터 회복 중이었다. 캐나다인들은 지쳐있는 정신력을 가다듬을 좋은 뉴스가 필요했으며, 블루노스는 캐나다인들에게 반복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를 제공했다. 1920년의 세계 피셔맨스 컵 대회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배하고, 당시 미국 메사츠세츠 주지사 캘빈 쿨리지가 이를 "미국주의의 승리"라고 묘사하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캐나다인들은 다음 대회에서 미국에 승리하는 꿈을 꾸며 블루노스라는 배를 설계, 구축하였다. 노바스코샤에게 트로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희망과 캐나다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희망, 블루노스는 첫 출항한 대회에서 캐나다인들의 희망대로 승리의 꿈을 이루어주었다.
그 후 17년 간 모든 경주에서 승리하여 엄청난 영광과 찬사를 받았던 블루노스였지만 평시에는 원래의 목적대로 수산업용 배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실 더 많은 시간들을 바다에서 고기를 잡느라 힘들게 보내면서도 기록적 어획량으로 루넨버그시의 대표적 범선이 되었다. 이것은 캐나다인들에게 끈질긴 생명력과 고된 일, 인내심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블루노스는 캐나다인들의 독창성과 뛰어난 솜씨를 대표하는 자랑이 되었다. 궁극적으로는 10센트짜리 동전에 새겨져 캐나다인들에게 힘든 일과 인내심을 상기시키면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한 그들의 능력을 축하하는 상징이 된 것이다. 아마도 그것이 한 세기 이상 블루노스의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는 이유일 것이다.
Written by Joobum Park, Ph.D. _ CAMPAIGN STORYTELLER | GLOBAL NEWS EDITOR, 2021. ©공공소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