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Changing Minds : 유년기 폭력 트라우마 종식을 위한 캠페인

공공소통연구소
2021-12-09


매년 약 60%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가정, 학교, 커뮤니티에서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Changing Minds>는 30여 년 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종식 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Future without violence가  미법무부와 함께 기획한 전국적 캠페인으로 미국에 숨겨져 있지만 만연한 현실인, 폭력과 유년기 트라우마에 노출된 어린이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를 위한 기술을 가르치고,  공공 행동에 영감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가정, 학교, 커뮤니티에서 폭력을 목격하는 것은 어린이들 인생 전체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동의 긍정적 부정적 경험들은 문자 그대로 그 아이의 두뇌를 형성하고 재형성한다.  아동이 트라우마적 사건에 더 많이 노출될 수록, 더 많은 신경 연결망이 공포, 불안, 충동성을 관장하는 두뇌 부분에서 생성되는 반면,  추론, 계획, 행동 통제 등에 관련된 부분에서 덜 생성된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아동의 두뇌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정서적 지원을 받는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이러한 손상을 예방하거나 회복할 수도 있다. 이는 아이의 학습, 행동, 전반적 건강에 관련하여 일생동안 유지되는 혜택인 것이다.   

따라서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트라우마와 폭력에 노출된 아동들의 현실과 영향에 관한 인식을 고취하는 것은 현재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캠페인은 어른들이 주변의 아동들에 대해 보다 주의깊게 살피고 지지하는 인물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학교, 공동체 등이 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지할 수 있게 해준다. 수 년 간 전개되는 캠페인은 교사, 코치, 카운셀러, 간호사나 다른 교육 전방에서 근무하는 관련 업무자들이 아이들을 트라우마로부터 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검증된 방법을 따를 수 있게 한다. 

캠페인의 목적은 

 - 유년기 트라우마 문제와 해결책에 관해 교육하고, 

 - 학교, 가정, 커뮤니티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분야(교육, 보건, 커뮤니티, 법무부)에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Futures Without Violence





Written by Joobum Park, Ph.D. _ CAMPAIGN STORYTELLER | GLOBAL NEWS EDITOR, 2021. ©공공소통연구소

* 본 캠페인 사례 칼럼 게시물의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공공소통연구소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