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BUDDY UP - 남성 자살 예방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공공소통연구소
2022-01-28

<BUDDY UP>은 남성 자살 예방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으로 남성들에 의해 남성들에게 행동 개시를 요청한다. 

캐나다에서 남성들의 자살 비율은 여성들의 세 배 이상이다. 남성들을 더 강하게, 더 냉정하게 그리고 더욱 독립적으로 사회화 시켜 왔고, 남에게 감정을 드러낸다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약함의 표시로 여겼기 때문이다. 

캐나다 자살 예방 센터(Center for Suicide Prevention)는  남성 자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전세계 남성 정신 건강 프로그램과 연구 결과들을 조사하고 실제 60명의 남성들을 아침 식사에 초대해서 구체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 후, 2020년 9월 <BUDDY UP>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많은 남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나 친구를 어떻게 알아보고,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특히 대화를 시작하고 계속 이어가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되었다.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는 동료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화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실천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주된 활동이다. 

 주요한 행동 수칙은 

  관심을 기울이고 : 눈에 띄는 행동 변화가 있는지 살핀다, 

  대화를 시작하고 :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환경에서 당신이 발견한 것에 대해 슬쩍 물어본다.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 질문을 하되 그가 말하는 것을 귀기울여 들어준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다 : 당신은 친구이지 카운셀러는 아니라는 것을 명심한다. 






Written by Joobum Park, Ph.D. _ CAMPAIGN STORYTELLER | GLOBAL NEWS EDITOR, 2021. ©공공소통연구소

* 본 캠페인 사례 칼럼 게시물의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공공소통연구소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