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회복] You don't Know 캠페인

공공소통연구소
2022-01-30


Connecting for Kids 의 교육 캠페인 <You don't know what you don't know>는 우리 공동체가 모든 아이들이 다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많은 가정들이 일상에서 자녀들에 대한 공동체의 시선이나 인식과 싸우고 있다. 우리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쉽게 잘못된 추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잠시도 쉬지 않고 손 장난을 하는 남자 아이를 보며 - 그냥 나쁜 아이

                 운동장에서 혼자 서 있는 여자 아이에게는 - 너무 수줍음이 많은 아이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엄마한테는 - 그저 쉽게 일을 해결하려 한다는 등의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먼저 단정하지 말고 진정한 이해를 가지고 이들을 바라 본다면, 

              그 남자 아이는 현재 충동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며, 아이의 부모들은 매일 아이에게 감정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그 여자 아이는 친교 기술을 익히는 중이고, 학급 친구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매주 친교 그룹에 참석하고 있다, 

              그 엄마는 아이가 학교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었던 두뇌의 생물학적 상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약이 필요한 상태인 것을 알고 있다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각자의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당연한 배려를 서로에게 하자고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들은 여섯 가지 흔히 만들어지는 남의 아이들에 대한 잘못된 추정을 이해로 바꾸자는 의미에서 포스터를 만들고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할 것을 당부한다. 

  여섯 가지 주요 이슈는 충동 조절(나쁜 아이?), 불안(고집 센 아이?), 친교 기술(수줍은 아이?), 약(약으로 쉽게 해결?), 감각 문제(까다로운 아이?), 상담 치료(답이 없는 경우?) 등이다. 

  



Written by Joobeom Park, Ph.D. _ CAMPAIGN STORYTELLER | GLOBAL NEWS EDITOR, 2021. ©공공소통연구소

* 본 캠페인 사례 칼럼 게시물의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공공소통연구소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