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매체가 있다. 영국 BBC다. BBC 한 섹션인 BBC 퓨처 플래닛(Future Planet)은 스마트폰만 써도 탄소가 배출된다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주목했다. BBC 퓨처 플래닛은 자신들이 취재·작성하는 기사에서 얼마만큼 탄소가 배출되는지 측정, 공개하고 있다.
BBC 퓨처 플래닛 사례를 한국 언론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하 생략) 기사 링크 참조 기사링크
BBC 퓨처 플래닛 사례를 한국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국 언론들은 한목소리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외쳤지만 모두가 콘텐츠보다는 트래픽 확보에 혈안이 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BBC 퓨처 플래닛 사례가 한국 사회 저널리즘 재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1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BBC가 언급한 첫 번째 사례보다는 두 번째 사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 거리 문제를 따지는 것은 공익적 가치를 좇는 취재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교수가 문제 삼은 기사 유형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받아쓰기 △'클릭 장사'용 어뷰징 기사 양산 △보도자료 받아쓰기 등이다. 포털사이트 서버와 온라인 편집기를 사용하는 서버에 같은 내용의 기사들이 무수하게 저장되고 있고 이로 인해 디지털 탄소가 배출된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물리적으로 기사를 생산해내는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보도자료를 막 내고 연예 기사가 쏟아지고 건수 위주로 기사를 쓰면 쓰레기 기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디지털 탄소가 배출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BBC 퓨처 플래닛처럼 한국 언론도 자체적인 '디지털 탄소 줄이기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 퓨처 플래닛의 행보가 '언론판 ESG' 행보로 꼽힐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 언론들 역시 이를 토대로 '한국 언론판 ESG'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지금 같은 구조의 기사 생산 방식으로는 안 된다. 쏟아내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BBC 퓨처 플래닛의 사례를 다듬어서 활용하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언론사의 ESG가 과연 무엇이냐고 봤을 때 이제는 고민의 시각을 온라인으로 돌려야 한다"며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같은 기사를 반복하는 행태를 최소화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18일 국회 본관·도서관에서 국회사무총장, 국회의원 김예지와 함께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 부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왼쪽)이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오른쪽)과 함게 18일 국회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공공시설 출입 확산을 위한 픽토그램(스티커) 부착행사'에 참석, 안내견 출입 가능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한국유방건강재단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과 지난 26일, 서울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민관 협력 공익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여성 건강 증진 사업의 상호 발전 방법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종혁 (2021.06.11). [Special Report] ① ESG 경영 시대, 지속 가능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KAA 저널, 235.pp.12-17.
공공소통연구소에서는 ESG 경영 시대, PR을 중심으로 하는 실천적 활동에 관한 탐색과 구조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그 중 일부 내용을 공유합니다. 원고를 아래 첨부 자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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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_journal_2021_05-06_12.pdf
5575KB게시 기사 출처 : 조준혁 기자(2021. 08.13.). 디지털 기사 탄소배출량' 계산하는 BBC, 한국 언론이 배울 점은. 미디어오늘.
'언론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매체가 있다. 영국 BBC다. BBC 한 섹션인 BBC 퓨처 플래닛(Future Planet)은 스마트폰만 써도 탄소가 배출된다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주목했다. BBC 퓨처 플래닛은 자신들이 취재·작성하는 기사에서 얼마만큼 탄소가 배출되는지 측정, 공개하고 있다.
BBC 퓨처 플래닛 사례를 한국 언론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하 생략) 기사 링크 참조 기사링크
▲사진 출처: https://www.bbc.com/future/article/20200131-why-and-how-does-future-planet-count-ca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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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퓨처 플래닛 사례를 한국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국 언론들은 한목소리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외쳤지만 모두가 콘텐츠보다는 트래픽 확보에 혈안이 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BBC 퓨처 플래닛 사례가 한국 사회 저널리즘 재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1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BBC가 언급한 첫 번째 사례보다는 두 번째 사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 거리 문제를 따지는 것은 공익적 가치를 좇는 취재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교수가 문제 삼은 기사 유형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받아쓰기 △'클릭 장사'용 어뷰징 기사 양산 △보도자료 받아쓰기 등이다. 포털사이트 서버와 온라인 편집기를 사용하는 서버에 같은 내용의 기사들이 무수하게 저장되고 있고 이로 인해 디지털 탄소가 배출된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물리적으로 기사를 생산해내는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보도자료를 막 내고 연예 기사가 쏟아지고 건수 위주로 기사를 쓰면 쓰레기 기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디지털 탄소가 배출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BBC 퓨처 플래닛처럼 한국 언론도 자체적인 '디지털 탄소 줄이기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 퓨처 플래닛의 행보가 '언론판 ESG' 행보로 꼽힐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 언론들 역시 이를 토대로 '한국 언론판 ESG'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지금 같은 구조의 기사 생산 방식으로는 안 된다. 쏟아내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BBC 퓨처 플래닛의 사례를 다듬어서 활용하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언론사의 ESG가 과연 무엇이냐고 봤을 때 이제는 고민의 시각을 온라인으로 돌려야 한다"며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같은 기사를 반복하는 행태를 최소화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OMMENT _ 기사 출처 : 조준혁 기자(2021. 08.13.). 디지털 기사 탄소배출량' 계산하는 BBC, 한국 언론이 배울 점은. 미디어오늘.
[긴급취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전반부 - PD수첩 MBC210511방송
KBS 다큐 ON
<70년의 기억, 그리고 치유와 평화, 1부 잊힌 전쟁, 그날의 기억>
한국전쟁은 점점 기억에서 잊히는 역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6월 25일에 방송되는 KBS <다큐 On>에서는 2021년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6·25전쟁’을 기억해 왔고, 그 기억이 왜 중요한지를 재조명했답니다.
2020년 6월 19일
"안내견, 대한민국 어디든 환영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18일 국회 본관·도서관에서 국회사무총장, 국회의원 김예지와 함께 '안내견 환영' 픽토그램 부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왼쪽)이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오른쪽)과 함게 18일 국회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공공시설 출입 확산을 위한 픽토그램(스티커) 부착행사'에 참석, 안내견 출입 가능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서대문구가 배달 플랫폼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함께 ‘가치 배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명칭은 ‘음식을 배달하며 가치 있는 봉사를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정했다.
구는 배달 라이더(rider)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어린이놀이터 등을 지날 때 자발적으로 순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서대문구 안녕 캠페인’ 동참을 추진해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공익활동 모델’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함께 펼친다.
‘요기요’는 캠페인 기획과 ‘라이더 봉사단’ 모집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참고로 서대문·마포 권역에서는 현재 100여 명의 요기요 배달 라이더가 활동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배달 업무에 자원봉사 문화가 더해져 상생의 공동체 가치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가치 배달 캠페인’ 전개를 위해 서대문구와 요기요가 4월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문 구청장과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공공소통연구소 ‘LOUD’ 소장인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2021년 2월 27일
+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 한국유방건강재단
+ 민·관 협력 공익 캠페인 업무 협약식 참석
한국유방건강재단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과 지난 26일, 서울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민관 협력 공익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여성 건강 증진 사업의 상호 발전 방법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 2019년 12월 19일
+ KPR
+ 커뮤니케이션 분야 소셜임팩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 2019년 11월 28일
+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 적십자 표장 보호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