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소통연구소 2021년 6월30일 부터 8월 29일까지 2021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익숙한 미래] 콘텐츠 협조
공공소통연구소는 2021년 6월30일 부터 8월 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익숙한 미래] 에 진행했던 캠페인 사례와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를 협조하였습니다.
문화역서울284 기획전 '익숙한 미래: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놀이터, 지하철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안전, 편의, 배려 등의 가치를 실현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행사였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시로 공공디자인 모범 사례들을 골랐다고 합니다.
당신은 이제부터 문화역서울284에 펼쳐진 도시의 주인공이다.문화역서울284에 펼쳐진 도시에는 놀이터,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지하철이라는 6개의 공간이 있다. 공간에 따라 당신은 6개의 캐릭터가 된다. 각각의 캐릭터로 시나리오를 즐기는 동안 당신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무심코 지나친 평범한 일상공간에 공공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음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추구한 가치가 숨어 있다는 것을.
공공디자인이라는 돋보기로 보면 훨씬 잘 보인다. 공공가치를 위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디자인, 배려와 협력을표현하는 디자인, 삶을 편리하게 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디자인, 소통과 혁신을 이루는 디자인, 자연스럽게 제공되는 서비스 디자인이 보인다.
6가지 일상 속 공공가치를 찾아가는 여행.도시의 주인으로서 직접 도시 속 여정을 따라가며 경험, 협력, 참여, 혁신이라는 공공가치를 발견하는 시간. 공공디자인과 만나 일상은 더 ‘가치’ 있어진다.
일상에 더해진 공공디자인의 가치
“일상과 연결된 공공가치를 찾아보세요”
이제 6개의 일상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떠날 시간이다.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앞으로 일상을 함께해 온 8개의 공공가치와 만나게 된다. 공공안전, 공공배려, 공공협력, 공공편의, 공공품격, 공공소통, 공공혁신,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인식하고 나면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다.
1. 놀이터, 놀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3등 대합실(1층)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 공공시설인 놀이터. 이제는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변화하고, 노년층을 위한 고령 친화 놀이공간이 새로 만들어지는 등 장애와 세대를 포용하는 초세대 놀이터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그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는 놀이터에서 ‘놀이시설물’의 새로운 의미를 만나보자.
- 무장애 놀이터
- 고령친화 놀이 시설
2-1. 거리, 걷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서측복도(1층)
바깥에 나서면 반드시 마주치는 공간, 그래서 항상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는 공간인 거리에 공공디자인이 ‘배려’를 입히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스몸비’들의 안전을 위한 디자인과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디자인, 폭염을 대비하는 그늘막 등 거리에서 일어난 혁신은 흔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젖어든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2-2. 읽기 쉬운 정보사인
서측복도(1층)
누구나 낯선 거리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역과 시설의 위치 정보나 방향 등 주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사인이 잘 정돈되어 있다면 시민들은 편리하고, 도시는 한층 더 쾌적해질 것이다. 쉬운 표기와 픽토그램을 활용해 읽기 편해진 표지판, 여럿이 모이는 문화시설에서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대피를 돕는 정보사인은 처음 방문한 곳에서도 더 이상 헤매지 않게 만든다.
A. 쉬운 길 찾기
B. 안전과 편의를 더한 다중이용시설
3. 공원, 쉬면서 만나는 공공디자인
1,2등 대합실(1층)
높아지는 빌딩, 수많은 시설물, 사라진 여백. 개발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도시가 공공디자인을 만나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골목과 도로의 경계석에는 꽃과 나무가 피어나고, 지친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녹색공간이 곳곳에 생겨난다. 문화역서울284에 만들어진 공원은 공공디자인 가치 탐험을 하는 여러분의 휴식처다. 잠시 쉬어 앉아 다양한 녹화프로젝트를 살펴보면서, 회색빛 도시를 편안하게 물들이는 공공디자인의 은은한 힘을 느껴보자.
*식물설치(Plant installation): 이선미 계원예술대학교 화훼디자인과 교수, 베리구즈 박혜미
A. 지역민을 위한 쉼터, 도시공원
B. 건물에 생긴 자연, 옥상정원과 실내정원
C. 가로 환경 녹화 프로젝트
D. 매연과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친환경 공공시설물, 바이오필릭 디자인
4. 학교, 배우며 만나는 공공디자인
그릴(2층)
더 많이 대화하는 학교, 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재밌는 학교,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노력이 학교의 미래를 바꿔 놓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시도를 살펴보면 앞으로 변화할 학교의 모습에 더욱 큰 기대감이 생긴다
A. 스쿨존
B.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5. 골목길, 지나며 만나는 공공디자인
소식당(2층)
좁고 작지만 정겨운 경험과 추억으로 가득한 골목은 가장 ‘인간적인 단위’의 공공공간이다. 하지만 어두운 골목길은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골목길이 되기 위해서는 골목 공간에서 생기는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이 필요하다. 잘 계획된 공공디자인의 실천을 통해 거주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보호되고 골목길에 배려가 더해지면서, 이전보다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거닐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6. 지하철, 타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소식당 복도(2층)
공공디자인은 답답한 지하공간에 안전색채와 정보 디자인을 적용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추고 있다. 지하철역사에는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길을 찾게 해주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요소들이 가득하지만, 너무도 익숙해서 지나치기 바빴을 것이다. 흔한 공간에 숨겨져 있던 ‘배려’를 함께 찾아보자.
∞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부인대합실, 역장실, 귀빈실(1층)
공공디자인은 ‘공공기관’만 하는 일이 아니다. 공적인 이익을 위해 세상을 개선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주체들이 공적인 이익을 위해 개선안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공디자인이다.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 디자이너, 시민의 위대한 협력과 활동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A. 공공디자인의 확장: 재난과 안전, 거버넌스
B. 기업의 ESG와 공익 활동
C. 환경을 위한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움직임
전시 연계프로그램
∞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1. 함께하는 미래: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 만들기(어린이 미술프로그램) * 사전예약
프로그램 소개
어린이 시각에 맞춘 공공디자인 핸드북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공공디자인을 배워봅니다. 공공디자이너가 되어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놀이터, 학교, 지하철, 공원 등)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들어 보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 진행일시: 7/17(토), 7/31(토), 8/14(토), 8/21(토) 오후 1시~2시 30분
- 진행대상: 초등학생 저학년 각 회차당 10명
- 신청하기: 네이버 예약 http://naver.me/GBfcfdBW
* 만들기 교육은 플레이콘, 색연필, 가위 등을 사용합니다.
* 예약 시 유의사항
‒ 본 프로그램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 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핸드북과 교구 사용 등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으로 인하여 미취학 아동의 참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아동 1인당 보호자 1인의 동반이 가능하니 예매 인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의 인원에 맞춰 예매 바랍니다.(예: 아동 1인, 보호자 1인 방문 시, 아동 1인만 예약)
강사소개
안소민 작가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019 골든 핀휠 영 일러스트레이터 50인 선정 저서 《1분이면(글,그림)》, 《나도 맞고, 나도 맞아!(글,그림)》, 《네모의 꿈(그림)》, 《더벅머리 톰(그림)》 등
2. 익숙한 미래 색칠하기 * 상시
익숙한 미래 포스터에 색을 넣어주세요.
*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인원이 많을 경우 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의 정기 간행물인 [공예+디자인 제51호] 에 이종혁 소장님 인터뷰 공유드립니다.
관련 인터뷰 전문은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이트를 통해 미리보기 및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미리보기]로 연결됩니다.
이번 호에는 [공공디자인을 만드는 사람들] 코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공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이 소개되었으니 많은 전문가들의 생각을 엿보시기 바랍니다.
공공소통연구소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 이라는 정부혁신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함과 동시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브랜드로 활용이 가능한
통합 정책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혁신] 안에 [국민]을 중심에 두는 BI를 개발하였습니다.
* 프로젝트명 : 정부혁신 BI 컨셉 도출 및 디자인
* 시기 : 2021년
* 주관기관 :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널 다큐멘터리 인터뷰 및 자문
선거마케팅을 이야기하다 [대통령선거, 마케팅과 만나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특집 다큐멘터리 "대통령선거, 마케팅과 만나다"
https://youtu.be/D_TIi-E4rNY
✔ 한국선거방송 채널 정보 KT olleh 273 , LGU+ 256 , SK btv 케이블 205 , KCTV 354
본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캠페인의 역사와 해외 사례를 통한 전략을 엿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 캠페인 전략을 선거 마케팅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자연스럽게 정책과 후보자에 대한 합리적 선택과 평가의 가능성을 그만큼 높여줄 수 있을 겁니다.
전 세계 열린 정부에 대해 논의하는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 서밋'
2021년은 우리나라가 11대 의장국으로 행사를 주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나라 정상 등 연사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과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인 전체회의는 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반부패, 포용적 디지털 혁신 등 3개 주제로 열렸습니다.
2021 OGP 글로벌 서밋 코리아의 BI를 공공소통연구소가 개발하였습니다.
https://www.ogpsummit.org/
공공소통연구소에서는 2021년 (사)한국PR협회가 매년 시상하는 [한국PR대상]의 상패 기준 정립 및 기획, 제작 등 일련의 과정에 재능을 기부하고 지원했습니다.
* 공공소통연구소는 CBS의 저출생 위기극복 대국민 캠페인 [HAPPY BIRTH K}의 파트너로 참여하여 국가가 직면한 인구절벽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외침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
국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구 절벽'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84명'을 기록해 매년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Happy Birth K'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사회의 저출생 문제를 알려온
CBS는 11일 오후 5시 반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의 G-스튜디오에서 범사회적 기구인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복지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후원했다.
파트너사(Co-Partners)로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교계뿐 아니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육아정책연구소, 학계 전문가 그룹(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까지 사회 각계가 두루 참여했다.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655779
사진 CBS제공
2021년 10월 27일 목요일 CBS 김진오 대표이사(좌)와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우)이 대한민국의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등 당면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공공소통연구소는 그동안의 캠페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CBS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소통연구소
본 연구소 이종혁 소장이 2021 공공디자인 토론회의 총괄감독을 맡아 주제 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전 등록 신청
* 사전 등록 신청
공공소통연구소는 2021년 10월 14일 CBSi 노컷뉴스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언론과의 협업을 통한 캠페인 전반의 프로세스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해 주세요.
- 아래-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CBSi, 공공캠페인 콘텐츠 서비스 개발 및 확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왼쪽)과 CBSi 하근찬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i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캠페인 콘텐츠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 조인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jordanh@cbs.co.kr
https://www.nocutnews.co.kr/news/5639565
공공소통연구소 2021년 6월30일 부터 8월 29일까지 2021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익숙한 미래] 콘텐츠 협조
공공소통연구소는 2021년 6월30일 부터 8월 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익숙한 미래] 에 진행했던 캠페인 사례와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를 협조하였습니다.
문화역서울284 기획전 '익숙한 미래: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놀이터, 지하철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안전, 편의, 배려 등의 가치를 실현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행사였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시로 공공디자인 모범 사례들을 골랐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마일 스티커 붙이자 쓰레기 줄었다…공공디자인 '마법' | 출처: 전지현 기자 (2021. 8.4.) 매일경제
전시회 소개 내용:
익숙한 미래: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공공디자인이 만드는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당신은 이제부터 문화역서울284에 펼쳐진 도시의 주인공이다.문화역서울284에 펼쳐진 도시에는 놀이터,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지하철이라는 6개의 공간이 있다. 공간에 따라 당신은 6개의 캐릭터가 된다. 각각의 캐릭터로 시나리오를 즐기는 동안 당신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무심코 지나친 평범한 일상공간에 공공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음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추구한 가치가 숨어 있다는 것을.
공공디자인이라는 돋보기로 보면 훨씬 잘 보인다. 공공가치를 위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디자인, 배려와 협력을표현하는 디자인, 삶을 편리하게 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디자인, 소통과 혁신을 이루는 디자인, 자연스럽게 제공되는 서비스 디자인이 보인다.
6가지 일상 속 공공가치를 찾아가는 여행.도시의 주인으로서 직접 도시 속 여정을 따라가며 경험, 협력, 참여, 혁신이라는 공공가치를 발견하는 시간. 공공디자인과 만나 일상은 더 ‘가치’ 있어진다.
일상에 더해진 공공디자인의 가치
“일상과 연결된 공공가치를 찾아보세요”
이제 6개의 일상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떠날 시간이다.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앞으로 일상을 함께해 온 8개의 공공가치와 만나게 된다. 공공안전, 공공배려, 공공협력, 공공편의, 공공품격, 공공소통, 공공혁신,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인식하고 나면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다.
1. 놀이터, 놀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3등 대합실(1층)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 공공시설인 놀이터. 이제는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변화하고, 노년층을 위한 고령 친화 놀이공간이 새로 만들어지는 등 장애와 세대를 포용하는 초세대 놀이터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그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는 놀이터에서 ‘놀이시설물’의 새로운 의미를 만나보자.
- 무장애 놀이터
- 고령친화 놀이 시설
2-1. 거리, 걷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서측복도(1층)
바깥에 나서면 반드시 마주치는 공간, 그래서 항상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는 공간인 거리에 공공디자인이 ‘배려’를 입히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스몸비’들의 안전을 위한 디자인과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디자인, 폭염을 대비하는 그늘막 등 거리에서 일어난 혁신은 흔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젖어든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2-2. 읽기 쉬운 정보사인
서측복도(1층)
누구나 낯선 거리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역과 시설의 위치 정보나 방향 등 주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사인이 잘 정돈되어 있다면 시민들은 편리하고, 도시는 한층 더 쾌적해질 것이다. 쉬운 표기와 픽토그램을 활용해 읽기 편해진 표지판, 여럿이 모이는 문화시설에서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대피를 돕는 정보사인은 처음 방문한 곳에서도 더 이상 헤매지 않게 만든다.
A. 쉬운 길 찾기
B. 안전과 편의를 더한 다중이용시설
3. 공원, 쉬면서 만나는 공공디자인
1,2등 대합실(1층)
높아지는 빌딩, 수많은 시설물, 사라진 여백. 개발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도시가 공공디자인을 만나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골목과 도로의 경계석에는 꽃과 나무가 피어나고, 지친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녹색공간이 곳곳에 생겨난다. 문화역서울284에 만들어진 공원은 공공디자인 가치 탐험을 하는 여러분의 휴식처다. 잠시 쉬어 앉아 다양한 녹화프로젝트를 살펴보면서, 회색빛 도시를 편안하게 물들이는 공공디자인의 은은한 힘을 느껴보자.
*식물설치(Plant installation): 이선미 계원예술대학교 화훼디자인과 교수, 베리구즈 박혜미
A. 지역민을 위한 쉼터, 도시공원
B. 건물에 생긴 자연, 옥상정원과 실내정원
C. 가로 환경 녹화 프로젝트
D. 매연과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친환경 공공시설물, 바이오필릭 디자인
4. 학교, 배우며 만나는 공공디자인
그릴(2층)
더 많이 대화하는 학교, 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재밌는 학교,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노력이 학교의 미래를 바꿔 놓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시도를 살펴보면 앞으로 변화할 학교의 모습에 더욱 큰 기대감이 생긴다
A. 스쿨존
B.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5. 골목길, 지나며 만나는 공공디자인
소식당(2층)
좁고 작지만 정겨운 경험과 추억으로 가득한 골목은 가장 ‘인간적인 단위’의 공공공간이다. 하지만 어두운 골목길은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골목길이 되기 위해서는 골목 공간에서 생기는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이 필요하다. 잘 계획된 공공디자인의 실천을 통해 거주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보호되고 골목길에 배려가 더해지면서, 이전보다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거닐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6. 지하철, 타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소식당 복도(2층)
공공디자인은 답답한 지하공간에 안전색채와 정보 디자인을 적용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추고 있다. 지하철역사에는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길을 찾게 해주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요소들이 가득하지만, 너무도 익숙해서 지나치기 바빴을 것이다. 흔한 공간에 숨겨져 있던 ‘배려’를 함께 찾아보자.
∞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부인대합실, 역장실, 귀빈실(1층)
공공디자인은 ‘공공기관’만 하는 일이 아니다. 공적인 이익을 위해 세상을 개선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주체들이 공적인 이익을 위해 개선안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공디자인이다.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 디자이너, 시민의 위대한 협력과 활동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A. 공공디자인의 확장: 재난과 안전, 거버넌스
B. 기업의 ESG와 공익 활동
C. 환경을 위한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움직임
전시 연계프로그램
∞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1. 함께하는 미래: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 만들기(어린이 미술프로그램) * 사전예약
프로그램 소개
어린이 시각에 맞춘 공공디자인 핸드북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공공디자인을 배워봅니다. 공공디자이너가 되어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놀이터, 학교, 지하철, 공원 등)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들어 보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 진행일시: 7/17(토), 7/31(토), 8/14(토), 8/21(토) 오후 1시~2시 30분
- 진행대상: 초등학생 저학년 각 회차당 10명
- 신청하기: 네이버 예약 http://naver.me/GBfcfdBW
* 만들기 교육은 플레이콘, 색연필, 가위 등을 사용합니다.
* 예약 시 유의사항
‒ 본 프로그램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 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핸드북과 교구 사용 등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으로 인하여 미취학 아동의 참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아동 1인당 보호자 1인의 동반이 가능하니 예매 인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의 인원에 맞춰 예매 바랍니다.(예: 아동 1인, 보호자 1인 방문 시, 아동 1인만 예약)
강사소개
안소민 작가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019 골든 핀휠 영 일러스트레이터 50인 선정 저서 《1분이면(글,그림)》, 《나도 맞고, 나도 맞아!(글,그림)》, 《네모의 꿈(그림)》, 《더벅머리 톰(그림)》 등
2. 익숙한 미래 색칠하기 * 상시
익숙한 미래 포스터에 색을 넣어주세요.
*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인원이 많을 경우 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284
전시기획 이현성
종합운영 ㈜유니원 커뮤니케이션즈
공간디자인 제로랩
그래픽디자인 보이어
식물설치(plant installation) 이선미, 베리구즈 박혜미
콘텐츠 협조
서울특별시청, 수원시청,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서울특별시 동작구청,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서울특별시 종로구청,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서울디자인재단, KCDF아카이브센터
공공소통연구소 LOUD.,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드로우플라스틱, 디마이너스원(D-1), ㈜스몰액션, 옐로소사이어티, ㈜아스팔트아트, ㈜오리온햄프로, ㈜작은외침-1/365, ㈜재작소, 플리츠마마, h22(희), SWNA